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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의 삶

20대 때 노방전도 할 때의 이야기


20대 때, 한참 노방전도를 하고 다닐 때였습니다.


20대 때, 한참 노방전도를 하고 다닐 때였습니다.

어떤 교회에 다니는 여자가 저에게 간절히 부탁하기를, 자기 남편이 교회에 안 다니는데 곧 죽게 생겼으니, 지옥에 안 가게 복음 좀 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자기 말은 안 듣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말씀을 전해 주고, 이야기도 해 주고, 세상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면서, 하나님을 절대 믿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바빠서 하나님을 못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쁘면, 마음으로 하나님을 시인하고 믿고, 메시아 예수님을 믿고 살라고 전해 줬습니다. 그런데도 그 사람은 편안하게 살다가 죽겠다고 했습니다. 영의 세계에 들어가서 보니, 그 사람이 바다의 배로 보였는데 배가 곧 가라앉을 것만 같았습니다. 배에 물이 차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이 사람이 곧 죽겠구나.” 하고 깨닫게 됐습니다. 또 그를 위해서 기도하니, 그 사람의 몸 안에 큰 구렁이가 들어앉아 있었습니다. 그가 내 말을 믿고 하나님을 믿겠다고 하면, 몸에서 사탄을 상징하는 뱀이 나가는데, 하나님을 안 믿겠다고 했으니 뱀이 몸에서 안 나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는 며칠 있다가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죽기 직전의 모습을 계획적으로 보게 하셨습니다. 초저녁에 운명의 시간이 돼서 보니, 그렇게도 아파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눈을 감고 기도하는데, 저승사자 몇 명이 와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곧 죽을 사람의 영이 육체에서 빠져나와 서 있었습니다. 영은 이제 세상을 떠나려고 하고, 육신은 소리만 지르고 있었습니다. 저승사자들이 그 영을 붙잡고, 쇠 방망이와 망치로 때리고, 채찍으로 사정없이 때리고 있었습니다. 저승사자들이 망치로 영의 입을 때렸는데, 육신의 이가 빠졌습니다. 영을 때렸지만, 육신이 그 반응을 보이며 이를 갈면서 이가 튕겨 나온 것입니다. 저승사자들은 영을 무시무시하게 때렸고, 영도 소리를 지르면서 끌려가는 것을 봤습니다. 뒷문으로 나가서 뒷산으로 끌려가는 것까지 보았고, 그 이후 장면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영이 떠나가고도 육신은 3~4분까지 꼬무락거렸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선풍기의 전기 코드를 뺐어도, 선풍기 날개가 한참 동안 돌아가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영이 떠나가도 육신이 한참 동안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있으니, 몸이 썰렁해지고 시체가 됐습니다. 저는 그의 아내에게 도와달라고 해서 시체가 굳기 전에 몸이 부드러울 때, 팔도 다리도 반듯한 자세로 해 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사람은 누구든지 인생의 끝, 죽을 때가 중하다.”


하나님은 사람이 죽은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주시면서, “사람은 누구든지 인생의 끝, 죽을 때가 중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 일을 겪고 나서 대둔산에 가서 기도 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고, 시간을 내서 거침없이 전도하러 다녔습니다. 인생이 끝에서 하나님과 주를 부르고 찾지 않으면 지구상의 누구든지 사탄에게 끌려간다는 것을 깨닫고, 부모와 형제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부지런히 전도해야 됩니다. 흔히 사람들은 육신이 죽은 다음에 천국, 혹은 지옥에 간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육신이 죽지 않았어도, 하나님과 주를 진실로 믿고 사는 자는 그 육도 영도 생명권에서 살아갑니다. 그렇지 않은 자는 그 육도 영도 사망권에서 살아갑니다. 육신이 살아있어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그 영이 생명권 천국에서도 살고, 사망권 지옥에서도 살게 됩니다.